본문 바로가기

이혼 생활법률정보/이혼

과도한 신앙생활 이혼사유

 

 

"과도한 신앙생활로 인하여 가정 및 혼인 생활을 소홀히 한 경우 "

 

한국 처럼 종교가 많은 나라는 드물죠 그만큼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는 사회입니다.

그런데 간혹 과도한 신앙생활로인해 가정 불화가 생기기도 합니다.

 

신앙의 자유는 부부라고 하더라도 이를 침해할 수는 없는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부부사이에는 서로 협력하고 원만한 부부생활을 유지해야 할 의무가 있는데

아내가 #신앙생활에만 전념하면서 가사와 육아를 소홀히 한 탓에 혼인이 #파탄에 이르게 되었다면

그 파탄의 주된 책임은 아내에게 있다는 사례입니다.

 

 

신앙생활 

 

비교적 원만한 부부였는데 언제 부턴가 한 종교를 믿기 시작하면서 자주 집을 비우고

가사와 아이들의 뒷바라지를 소홀히 한 탓에 불화가 생기기 시작하고

#생활비의 대부분을 종교단체에 지출하고 있는 것을 시댁어른들까지 알게 되면서 사태가 심각해졌고

결국 남편은 아내를 상대로 이혼 및 위자료청구(친권, 양육권)등의 소송을 제기하여

승소 판결을 받은 사례입니다.

 

#친권 및 양육권

 

아내는 자녀가 학교 담임선생님으로 부터  학습준비물을 제대로 준비해 오지 않는 다는 지적을

받게 할 정도로 자녀에게 소홀 하였고 종교활동을 한다는 이유로 집을 나가 5일간 들어오지 않는 바람에

남편이 아이를 돌보느라 출근하지 못하는 일도 있을 정도로 가정에 소홀한 점을 들어

 법원은 #친권행사자 및 양육권자를 아이들의 아빠에게 지정해 주었을 뿐만 아니라

#혼인파탄의 원인제공을 한 아내로부터 정신적 고통을 받았을 남편에게

#위자료를 지급하라는 편결을 내려준 사건 입니다.

 

 

 

 

종교의 자유도 중요하지만 부부로써, 부모로써 가정에 대한 의무도 충실해야겠습니다.